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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 직원들의 직접 고용을 반대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이 구본환 사장 퇴진 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오늘(2일) 성명서를 내고 구 사장이 공사 노조가 보안검색 직원들의 직접 고용에 합의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진행된 제3기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보안검색 인력을 직접 고용의 법적 문제 해소를 고려해 자회사로 편제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를 '임시 편제'라는 일방적 해석을 담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안검색 요원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는 것은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문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사 노조는 구 사장의 퇴진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대국민 서명운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보안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정규직 노조와 보안 직원 일부도 직원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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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노동조합은 오늘(2일) 성명서를 내고 구 사장이 공사 노조가 보안검색 직원들의 직접 고용에 합의했다고 했지만, 이는 거짓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지난 2월 진행된 제3기 노사전문가협의회에서 보안검색 인력을 직접 고용의 법적 문제 해소를 고려해 자회사로 편제하기로 합의했는데, 이를 '임시 편제'라는 일방적 해석을 담아 보도자료로 배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안검색 요원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는 것은 노사전문가협의회 합의문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졸속 추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공사 노조는 구 사장의 퇴진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대국민 서명운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보안요원 1,902명을 청원경찰 신분으로 직접 고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정규직 노조와 보안 직원 일부도 직원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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