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명도집행 당시 무차별 폭행...토지보상금 563억은 적정"

전광훈 "명도집행 당시 무차별 폭행...토지보상금 563억은 적정"

2020.06.24. 오후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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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최근 재개발 명도 집행이 이뤄질 때 용역들이 교인들을 상대로 무차별 폭행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목사 등은 오늘(24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진행된 명도 집행 과정에서 용역들의 무차별 폭행으로 신도들이 다쳤다며 고소와 소송 절차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교회가 있는 성북구 장위10구역은 재개발 지역으로 주민 99%가 이주했지만, 사랑제일교회는 재정손실 등의 이유로 서울시 토지수용위원회가 책정한 82억의 7배에 가까운 보상금 563억 원을 요구하며 이주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재개발조합은 서울북부지법과 그제(22일) 두 번째 명도집행에 나섰지만, 교인들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3시간여 만에 철수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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