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34명...수도권 17명·해외유입 13명

신규 환자 34명...수도권 17명·해외유입 13명

2020.06.16. 오전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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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신규 환자 34명 발생…누적 확진자 12,155명
신규 확진자 34명 중 국내 감염 21명·해외유입 13명
추가 사망자 1명…격리 해제 30명·완치율 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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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이른바 '깜깜이 환자' 등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방역에는 여전히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미 수도권에는 강화된 방역 조치가 무기한으로 연장됐지만 어제 하루 신규 환자 34명이 확인되는 등 감염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하루 신규 환자 발생 추이부터 정리해 볼까요.

[기자]
지금까지 확인된 하루 신규 확진 환자는 34명입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는 12,155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21명이 국내 감염, 그리고 13명이 해외유입 사례입니다.

지역 감염은 서울 11명, 인천 2명, 경기 4명으로 수도권에서 17명이 확인됐고 대전 3명, 경남에서 1명이 확인됐습니다.

해외 유입은 검역과정에서 9명이 확인됐고, 지역에선 서울과 부산, 경기, 경남에서 각각 1명이 확인됐습니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8명이 됐습니다.

또 30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율은 88.5%입니다.

방역 당국은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환자 급증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역 집단 감염이 주로 종교시설과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에 집중되고 있는데, 이곳을 찾는 분들의 대부분이 고령층 이라서입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밀폐된 장소의 모임에는 가지 말아 달라고 특별히 당부하고 있습니다.

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는 조금만 의심 증상이 있어도 바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shoonyi@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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