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후배 폭행한 래퍼 '비프리' 검찰 송치

경찰, 후배 폭행한 래퍼 '비프리' 검찰 송치

2020.06.06.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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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래퍼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래퍼 '비프리', 최성호 씨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달 23일 밤 10시 20분쯤 서울 용산구에 있는 한 빌라 주차장에서 후배 래퍼 A 씨를 때린 혐의로 현장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A 씨가 자신의 SNS에 기분 나쁜 댓글을 단 것에 화가 나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순 폭행죄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이지만, A 씨는 경찰에 최 씨를 처벌해달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우준 [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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