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순경 공채 시험...방역 관리 강화

올해 첫 순경 공채 시험...방역 관리 강화

2020.05.30. 오후 1:1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올해 상반기 순경 공개채용 필기시험이 오늘(30일) 오전 10시부터 전국 시험장 98곳에서 치러졌습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애초 예정된 4월 4일에서 50일 넘게 미뤄진 이번 시험엔 5만 명이 넘는 수험생이 응시했습니다.

수험생들은 방역 당국의 안내에 따라 단일화된 주 출입구에서 손 소독과 발열 검사를 마치고 입실했습니다.

경찰청은 시험장 내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용 인원을 예년보다 절반 정도인 15명으로 줄이고, 좌석 간격을 1.5m로 유지하며 시험을 보도록 했습니다.

또 입실 시 발열 검사를 거부하거나 시험 중 마스크를 벗는 경우 즉시 퇴실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발열, 기침 등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수험생은 사전 신고를 통해 시험장 내 별도로 마련된 예비시험실과 특별시험실에서 각각 시험을 치릅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