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화재로 10여 명 대피...공장에 불 1억 원 재산 피해

주택 화재로 10여 명 대피...공장에 불 1억 원 재산 피해

2020.05.29. 오전 06:5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서울 은평구 주택에서 불이나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또 경기 포천의 섬유 공장에서 불이나 1억 원 가까운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김장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이 난 주택에서 소방대원이 20대 여성을 긴급하게 구조합니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서울 녹번동에 있는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2층에 사는 20대 여성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어린이 포함 주민 10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하 1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8일)저녁 7시쯤 경기 포천시 가산면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공장 안에 섬유가 쌓여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은 공장 내부 330㎡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9,8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5시간 넘어 진화됐습니다.

어젯밤(28일) 11시쯤 경북 의성군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의성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운전자가 갓길에 차를 세워둔 채 사라져 경찰이 추적하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도봉구 쌍문3동 일대에 1시간 동안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파트와 주택, 상점 등 8백여 곳에 전기 공급이 끊겨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김장하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