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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포트] 이용수 할머니, 오늘 18일 만에 2차 기자회견
Posted : 2020-05-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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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수요집회 불참을 선언한 건 지난 7일입니다.

30년 가까이 앞장섰던 집회에 더는 나가지 않겠다는 겁니다.

정의기억연대가 후원금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는 의문 등이 핵심 이유였습니다.

[이용수 /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난 7일) : (후원금이) 도대체 어디에 쓰는지, (피해자들에게) 쓰는 적이 없습니다. 벽시계 하나 사달라고 하니까 안 사줍니다.]

위안부 피해를 증언해온 상징적 인물의 문제 제기인 만큼 파장은 컸습니다.

특히, 기부금 지출 내역이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의혹은 확산했습니다.

결국, 정의기억연대는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이 있은 지 나흘 만인 지난 11일, 공식 해명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할머니의 마음을 제대로 보살피지 못했다고 사과하면서도, 후원금 유용 의혹 등은 부인했습니다.

[한경희 / 정의기억연대 사무총장(지난 11일) : 이 기금이 모아가는 과정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사용도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습니다.

안성 쉼터 고가 매입 의혹과 고 김복동 할머니의 조의금을 윤미향 당선인이 개인 계좌로 받은 사실 등이 추가로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관련 의혹에 대한 시민단체 등의 고발장을 접수한 검찰.

지난 20일과 21일 정의기억연대를 전격 압수수색해, 회계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이렇게 파장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윤미향 당선인은 지난 19일, 이용수 할머니를 찾아갔습니다.

할머니 측은 그러나 용서하지는 않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오늘(25일) 오후 2시, 두 번째이자 마지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내용이 담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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