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도 증가하지만, 방역·의료체계 감당 범위"

"위험도 증가하지만, 방역·의료체계 감당 범위"

2020.05.25. 오전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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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확산하고 있지만,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방역 당국이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의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2주 신규 확진 환자는 23.2명, 집단 발생 5건, 감염경로 미확인 사례 비율 6.8%, 방역망 내 관리비율은 80% 미만입니다.

신규 확진 환자 수는 한 주 전 18.4명보다 다소 늘어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과 이로 인한 연쇄 감염이 확산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러나 중대본은 위험도가 증가하고는 있지만, 다중이용시설에서 대규모 감염 양상이 나타나지 않아 우리 방역과 의료체계가 대응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며 생활 속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할 수준의 위험도 증가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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