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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드] 이태원 클럽발 감염 230명 넘어...등교 앞둔 초등·유치원생 '고민'
Posted : 2020-05-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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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태원발 n차 감염 사례가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가운데 조금 전 방역당국이 최소 2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서울 강서구에서는 유치원생 확진자도 나왔습니다.

이번 주 저학년 학생들의 등교개학도 예정돼 있어서 어린 자녀를 학교에 보내야 하는 학부모님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외 코로나19 상황, 전문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백순영]
안녕하세요.

[앵커]
어서 오십시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오늘 16명입니다마는 전체적으로 보면 20명 안팎에서 계속 꾸준히 발생하고 있거든요. 새로운 변수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을 한다면 이런 추이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백순영]
이 추이에서 조금 무서운 부분이 하나 있네요. 지난 2주일간 23.2명, 그 이전에는 8.7명에서 3배 정도 늘었다고 하거든요.

[앵커]
지난 2주 동안.

[백순영]
지난 2주 동안 보면 하루 발생 숫자가 23.2명인데 그 이전에는 8.7명이었으니까 상당히 안정되었었고 이태원 클럽발이 이만큼 영향을 미친 건 맞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경로 불명인 환자가 6.6%에서 6.8%로 늘었다고 하는데 이게 숫자상으로는 0.2%지만 실제 이태원발인 경우는 경로를 다 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 0.2% 올랐다는 이야기는 비슷하다고 치더라도 거의 3배 이상 감염경로가 불명한 환자들이 생겼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태원발이든지 그 이전의 지역사회 감염이 그만큼 많았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에.

이 상황이 끝나면 더 많은 지역사회에서의 경로불명이 나올 수 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지금 방역당국에서 얘기하는 5% 이하에 안 들어갈뿐 아니라 이태원발 환자들이 많이 잡힌다 할지라도 거기에서 벗어나 있는 우리가 모르는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건 훨씬 더 많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볼 때 우리나라 지역사회가 그렇게 많이 오염돼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지금 이 숫자는 상당히 우려가 될 만한 숫자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하루 평균 8명 정도였던 게 최근 2주 동안에 23명 정도 나오는 이 숫자를 눈여겨서 봐야 된다고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등교개학 앞두고 있는데 지금 강서구에서 유치원생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미술학원발이에요, 이번에는.

[백순영]
이것도 우려가 되는 부분이 이 감염원이 과연 어디일까 하는 게 결국은 마찬가지거든요. 감염원 불명이 자꾸 늘어나고 있다.

[앵커]
미술학원 강사한테 유치원생이 감염이 됐는데 이 미술학원 강사가 어디서 감염됐는지 아직 안 밝혀진 거죠?

[백순영]
그렇죠. 그 부분이 이 한 사람이 아니고 자꾸 여러 군데에서 산발적으로 숫자는 적지만 여러 군데에서 나오고 있다는 게 과연 이게 어디서부터 시작한 것인가. 우리가 지금 클러스터별로는 사실 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다 분석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태원발이라는 건 G타입이다, 이렇게 알고는 있고. 그렇다면 우리가 전부 G타입이냐 이건 아닐지 모르겠고. 예천인 경우는 6차 감염까지 나왔는데 G타입이었거든요.

과학적인 근거는 없지만 전파속도가 이렇게 빠른 게 과연 유럽이나 미국처럼 바이러스가 변이에 의해서 이렇게 됐나 하는 여러 가지 합리적인 정황, 의심 같은 것도 있을 수 있어요.

[앵커]
신천지 때 B형이라고 알려졌던 것 외에 다른 변이된 바이러스.

[백순영]
그 변이된 것이 C형이거든요. 원래 있었어요, B형 있었을 때도. 하지만 그렇게 많은 숫자가 아니었는데 지금 전파되는 것들을 보면 이 C형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서 또 여러 가지 집단감염이 나왔을 때, 집단발생이 나왔을 때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함으로 해서 그 클러스터, 그 집단 발생이 어떤 유래인가 그건 어느 정도 알 수 있거든요.

우리가 A, B, C 있는데 A는 거의 없을 것 같이 보이지만 B, C는 다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집단발생에 있어서 눈여겨봐야 될 부분인 건 맞습니다.

[앵커]
이틀 뒤부터는 초등학교 1, 2학년, 그리고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이렇게 추가로 학교에 가게 되는데 관련해서 저학년들이 수칙 제대로 지킬 수 있을까 이런 우려도 있고요. 이와 함께 이야기가 나오는 게 학교별로 등교 인원을 3분의 2로 제한하겠다.

전체 다는 아니고 수도권 그리고 대구경북 지역입니다. 방역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요. 더 해야 할지 아니면 덜 해야 될지 이런 부분.

[백순영]
덜도 아니고 더도 아니고 지금 그걸 결정해서 한다는 게 굉장히 우려스러운 게 우리 학교 교실이라는 게 정해져 있거든요, 면적이. 그런데 3분의 2라는 어린 학생들이 거기에 들어가 있을 때 거리두기가 과연 가능할 것이냐. 지금으로서는 너무 우려가 많으니까 일단 두고보는 게 좋지 않은가 그렇게 생각하는데 당장 내일모레 개학을 해야 되니까.

[앵커]
지금 산발적인, 아까 말씀하신 숫자가 늘어난 게 계속 유지가 되고 있는데 고3은 어쩔 수 없더라도 추후에 등교하는 이번 주 수요일부터 등교하는 이 부분은 더 신중해야 된다는 입장이신가요?

[백순영]
지금 현재 숫자로는 무섭지 않지만 감염원을 모르는 사람들이 자꾸 늘어나고 있거든요. 이 부분은 조금 추이를 보면서 하는 게 좋지... 너무 급하게 할 필요가 있는가 하는 것이죠. 즉 굳이 무리를 할 필요가 있을까. 개학이라는 게 그렇게까지 급한 건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고3, 중3은 하더라도 그럼 거리두기가 충분히 되고 고3, 중3만 해도 얼마든지 자기 자신들이 마스크도 쓰라고 하면 쓸 수 있고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 학생들 3분의 2를 교실에 넣었을 때 과연 이게 통제가 가능할까요? 이 부분이 굉장히 우려가 돼서.

[앵커]
고등학생들도 개학한 친구들 취재기자 얘기 들어보면.

[백순영]
지금 인력이나 여러 가지로 봤을 때 고3 한 학년만 놓고도 지금 쩔쩔매고 상황인 것처럼 보이거든요. 그런데 3만 명을 투입한다고 할지라도 상당히 한계가 있을 것 같이 보여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 부분은 조금만 더 연기를 했으면 좋겠다, 두고봤으면 좋겠다 하는 이유가 한 번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 가지 말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가는 게 좋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아무래도 고3, 고3, 중3 이런 학생들은 학업 때문이라면 초등학생은 돌보는 게 만만치 않은 일이다 보니까 이런 결정을 내렸는데. 이에 대해서 방역수칙 잘 지킬 수 있도록 더 당국도 신경 써야 할 것 같고. 교회 관련한 내용 좀 보겠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다가 지금 양천구 은혜교회발, 의정부에 있는 한 교회 목사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문제가 확진 이틀 전에 상주에서 포교활동을 했는데 이걸 방역당국에 이야기하지 않았고 그리고 이미 포교활동 당시에 증상도 나타난 상태였고. 이런 부분에서 우려가 나오고 있어요. 실제 60명가량 신도를 상주에서 만났다고 하거든요.

[백순영]
일단 지난번에 학원강사발로 학생이 교회를 갔었는데 한 500명 조사해 봐도 전부 음성이 나온 적이 있지 않습니까. 방역수칙만 완전하게 지킨다면 교회에서 감염될 일이 없는데 지금 이 상황에 있어서는 감염원 자체를 알 수 없는데다 교회가 해이해진 부분이 있어서 이런 감염이 일어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교회가 바짝 조여서 분명히 이런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되는데 이것들이 점점 퍼지게 되면 점점 알 수 없는 미궁으로 빠지게 되고 지역사회 전파가 늘어나는 지금 이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여러 가지 부분들이 교회가 항상 문제가 있을 수 있고요.

일단 식사라든지 이런 것들 하지 말아야 되고 모이면 꼭 마스크를 써야 되고 거리두기를 해야 되는데 이게 전부 다 잘 지켜지고 있다고 볼 수가 없는 게 지금 걱정입니다.

[앵커]
관련해서 내가 어디를 다녀왔고 어떻게 다녔는지에 대해서 투명한 정보제공이 있어야 되는데 여기 관련해서도 목사님도 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아서 더 문제가 된 것 같아요.

[백순영]
학원강사 보면 단지 잠깐 거짓말을 한 것 같지만 지금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것이거든요.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겠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 그것이 지역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고 본인도 또 여러 가지 처벌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고 자기 주변에 있는 지인이라든지 또는 가족들한테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지금 이와 같은 재난상황에서는 꼭 솔직하게 얘기하지 않으면 아주 큰일이 날 수 있다는 걸 아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이태원발은 233명까지 늘어난 상황인데 방역당국이 추적, 추적해 보다 보니까 이게 6차 추정 감염까지 나온 사례예요.

[백순영]
6차, 무섭고 너무나 빨리 가고 있는데 사실은 이렇게 6차라는 걸 알고 있고 7차가 나와도 방역당국의 통제 안에 있는 건 분명하죠. 하지만 모르는 부분에 분명히 6차, 7차 간 건 새로운 걸로 나오는 것이고.

이 바이러스가 너무 무서운 게 보통 지금까지의 바이러스들은 5차, 6차 가면 감염력이 많이 떨어지고 어느 정도 수그러지는 이런 경향이 다 있었는데 코로나19 같은 경우에는 전혀 그런 경향을 보이지 않고 5차, 6차 이제 앞으로 7차도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마는 이런 빠른 속도라는 게 이게 과연 왜 그런가. 그것들은 더 연구가 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이렇게 클럽발 확산, 지금은 클럽발이기는 하지만 정말 곳곳에서 4차, 5차, 6차 추정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그러다 보니까 정부가 클럽이나 노래연습장 이런 고위험시설에는 처음에 문제가 됐던 게 명부를 적기는 하는데 수기로 적다 보니까 신분증 확인을 하라고 했지만 하지 않는 곳도 많았고 그러니까 거짓정보를 적는 경우가 있었고, 많이 알려지는 게 싫으니까.

그래서 지금 QR코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거 실효성은 꽤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백순영]
외국에서도 많이 했었고 실효성은 상당히 있겠죠. 그런데 조금 아쉬운 건 생활방역으로 가면서는 이런 지침들이 좀 더 다 구체적으로 마련이 됐었으면 좋겠는데 우리가 거기까지는 실제로 못한 건 분명하죠. 방역당국이 그렇게 세세한 부분까지 할 수 있었겠습니까?

더구나 코인노래방 경우에 있어서는 우리가 알 수가 없었던 감염원이 이태원발에서 나온 거니까 사후에라도 잘 해야 되는데. QR이라는 것도 한계가 있는 부분이 분명히 본인이 거부하면 신분증 보이고 수기로 해야 된다. 이 부분이라도 확실히 한다고 그러면 오히려 수기로 하는 것보다 QR코드 쪽이 사생활보호 측면에서 더 나을 수 있는 부분들이 있어요.

왜 그러냐면 업주도 이름이나 전화번호를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QR만 되면요. 그렇지만 실시하고 하는 데 얼마나 시스템이 마련되고 또 어디까지를. 그럼 식당에 들어가는 사람들까지 할 수 있느냐. 이런 범위, 업소의 규정 이런 것들이 아직까지도 생활방역 시작한 지 5월 6일에 했으니까 한 3주도 아직 안 됐죠. 그 정도 시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과연 얼마나 잘 수행될 것이냐. 규정보다는 얼마나 잘 지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방역수칙 가운데서 가장 중요한 게 마스크 쓰기 아니겠습니까? 마스크를 얼마나 잘 썼느냐에 따라서 전파가 얼마나 되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기도 하는데. 오늘 서울시가 운수 종사자도 써야 하고 타는 사람도 써야 하는 걸 의무화하겠다, 이렇게 밝혔어요.

[백순영]
얼마 전에 이태원 클럽 학원강사발 거기서도 택시기사하고 손님하고 둘 다 마스크를 썼는데도 감염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의 방역은 조금 더 세심하게 들어가야 되는 부분이 마스크를 같이 쓴다고 할지라도 확실하게 잘 써야 된다는 게 대중하고 불특정 다수하고 만날 때는 그렇거든요.

제대로 안 쓰기 때문에 감염되는 상황이 택시 안에서 일어났었기 때문에 그랬고 실제로 대중교통이 지하철이나 혹은 버스에서는 그다지 없었어요, 지금까지는. 그런데 앞으로 좀 더 강력하게 해야 되고 실제 방역이라는 의미에서 보면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마스크보다도 오히려 손씻기가 더 강조가 돼야 되는데 자꾸 마스크만 얘기하게 되는데 마스크라는 의미는 혹시 내가 무증상으로 감염되었을 수도 있으니까 타인을 배려한다는 의미가 더 클 수도 있어요.

하지만 내가 감염 안 되려면 무조건 손은 잘 씻어야 된다. 여러 번 씻어야 된다. 노출됐으면 바로 소독제라도 해야 된다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손씻기가 한 가지만 더 여쭤보면 마스크 관련해서 여쭤보면 중학생들, 초등학생들, 유치원생들 다 등교개학하면 마스크 써야 하는데 이게 지금 얘기가 많더라고요.

이게 하루 종일 써야 하니까 덴탈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이 조은지 아니면 조금 등급이 낮은 KF80 정도를 해서 써야 하는지 아이들이 썼을 때 안 좋은 측면도 있고 좋은 측면도 있고 이렇게 두 가지가 갈리지 않습니까? 어떻게 어느 정도 선에서 타협을 해야 됩니까?

[백순영]
타협이라는 게 지금은 있을 수 없을 것 같이 보이는 게 아이들이 면역력이라는 게 다 다르고 기저질환으로 천식이라든지 여러 가지 호흡기질환 또 몸이 약한 경우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거든요. 더구나 날씨가 더워지면서 지금 에어컨 사용도 문제가 상당히 있거든요. 문을 열고 할 건지 닫고 할 것인지.

그럴 때 과연 보건마스크를 쓰고 하루 종일 있을 수 있겠나 하는 그런 우려가 되고요. 또 하나는 덴탈마스크나 면마스크를 쓴다 하더라도 고3인 경우에는 9시부터 4시까지 있다고 그러는데 그걸 마스크 1개 가지고 가능하겠습니까?

결국은 덴탈마스크를 쓴다고 할지라도 어떻게 잘 사용하느냐. 또 어느 시간에 벗을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선생님은 한 시간 강의하고 나면 그다음에 벗을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도 쓰고 있고 또 쉬는 시간에도 계속 쓰고 다니라고 하고 화장실에 가면 그게 제대로 다 되겠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한 세세한 지침들을 잘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이 지금은 고3 학생들, 고2까지 내려가겠습니다마는. 이 학생들이 그러면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을 감시라고 할까, 감독할 수 있는 인원들이 분명히 있어야 되는데 그것이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인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학교 지침 관련해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에어컨 관련해서 문을 열고 에어컨을 써야 되는지, 닫고 써야 되는지 여러 가지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하는 게 방역측면에서 좋다 얘기해 주시죠.

[백순영]
이건 학교뿐이 아니라 모든 시설에서 공조가 에어컨으로 나오든지 바람의 방향이 있든지 할 텐데. 그 방향에 따라 더 멀리 갈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지침으로 보면 상점 같은 데 문 열어놓고 에어컨 틀지 말라고 했었는데 최선의 방식은 온도를 최대한 낮추고 바람은 약하게 할 수 있는 방식이 있으면 좋은데 그건 분명히 답이 없을 것 같고요.

결국은 환기가 돼야 되기 때문에 문은 열어놓는 게 좋지만 문을 열어놓고 바람의 방향을 바꿀 수는 없거든요. 결국 선풍기나 환풍기 이런 것들은 절대로 쓰지 말라는 얘기고 에어컨디션이 있을 경우에는 그 바람의 방향에 따라서 한 방향으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자기 위치라든지 식당에서도 다 마찬가지예요.

모든 공조가 되어 있는 시설 안에서는 그 바람의 방향을 생각해야 될 때다 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이고 절대로 이건 답이 있을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앵커]
답이 있을 수는 없지만 당국도 고민 중이기는 한데 마스크, 에어컨 사용 관련해서 추가지침이 나오는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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