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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1,719명| 완치 10,531명| 사망 273명| 검사 누적 1,005,305명
'인천 학원강사발' 감염 확산 ...5차 감염 추정
Posted : 2020-05-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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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인천 학원강사와 관련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5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까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상황 백순영 가톨릭대 교수님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백순영]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 일단 통계는 안 나왔고요. 어제가 전체 증가된 사람이, 확진자가 20명입니다. 지금 현재까지의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백순영]
현재까지는 이태원 클럽발 집단발생으로 7만 명이 진단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중에 215명이 양성이고, 지금 숫자로 보면 점점 진정되어 가는 상황이긴 했는데 이 인천의 학원강사발 또 집단 확산이 N차 감염으로 가면서 지금 아직도 진행 중인 상황이고 또 이게 얼마나 더 발생할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이것이 굉장히 큰 문제가 될 수 있죠.

[앵커]
지금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감염이 돌잔치로 번졌고 그리고 계속 확산을 하는 모양입니다. 돌잔치 하객까지 감염이 이루어진 건데 이것을 상황을 설명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백순영]
이게 학원강사로부터 시작해서 제자와 코인노래방에서 동선이 겹쳤던 택시기사가 또 우연히 사진기사를 하고 있었는데 돌잔치에 참석을 해서 감염을 시켰거든요. 그런데 거기서 끝나지 않고 뷔페 식당에서 식사했던 사람들이 전부 노출이 돼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이것이 클럽발하고 비슷한 상황인 것이 그 클럽에 방문했던 사람 혹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모두 다 특정지어서 찾는 데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기 때문에 그사이에 지역 전파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거든요.

[앵커]
교수님, 잠시만요. 오늘 확진자 숫자가 발표가 안 났었는데 조금 전에 발표가 됐나 봐요. 어제 하루 환자가 23명이 추가가 됐습니다. 그래서 국내 확진자가 1만 1165명으로 늘었고 이중에 지역 발생이 19명이 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태원 클럽이나 병원 관련 확진이 늘어난 것 아니냐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고요.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명이 추가가 됐습니다. 어제는 없었는데 오늘은 2명이 추가가 돼서 국내 사망자가 모두 266명 나왔습니다. 저희가 다시 한 번 처음으로 돌아가서 이야기를 나눠볼게요. 그러면 어제 발표된 것보다는 3명이 늘었단 말입니다. 큰 추세는 영향이 없을 것 같고요.

[백순영]
큰 추세는 영향이 없는데 우리가 모르는 부분이 문제가 되는 거죠. 뷔페 식당이라는 것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것이 공통적으로 접촉하는 식기라든지 혹은 포크라든지 이런 것이 많다는 것이고 그 주변에 테이블이라든지 환경들이, 시간 전후에 다 감염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 돌잔치 같은 데 가서 식사 먼저 하시는 분들이 있거든요. 여러 번 하기 때문에. 그래서 동선이 겹치는 사람들이 다 자진신고를 해서 진단을 받아야만 이게 어느 정도 수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이태원 클럽 경우 7만 건 정도를 했는데 부페 같은 경우는 그렇게까지 퍼지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여러 지역에 널려 있고 결국은 인천, 이 지역만이 아니라는 것들이. 또 부천, 서울, 경기권 부분만이 아니고 또 서울, 경기권에서 발생한 것들이 또 서울로 감염이 돼서 옮겨올 수가 있는 이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황은 진행형이고 사실 이 N차 감염이라는 것. 즉, 노래방에서 했고 여러 군데 가는 것까지는 우리 방역 당국의 통제 안에 있지만 그 이후에 좀 더 넘어가면 연결고리가 끊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우려될 수 있어요.

[앵커]
지금 언급을 해 주셨는데 지금 돌잔치 뷔페와 관련된 확진자가 9명입니다. 총 9명인데 저희가 사실 이전에 종교시설, 유흥시설은 저희가 위험하다고 계속 경고를 했었죠. 그런데 뷔페 시설이 위험한 유형으로 언급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백순영]
그런데 그건 사실 일본의 크루즈선 안에서 부페에서 일본 사람들을 실험을 해 봤던 적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이미 2월 초에 알려져는 있었어요. 부페 식당에서의 노출이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냐. 같이 쭉 음식을 놓고 식사를 했을 때 아주 멀리 혼자서 있는 사람들도 다 감염이 되더라 하는 것들을 실험적으로 해서 뷔페 시설이라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었거든요. 우리나라에서도 결국은 같이 밥을 먹는다 하는 것 자체가 마스크를 쓸 수 없는 환경이고 실내 환경이고 공통적으로 접촉되는 상황이 많고 또 장시간 동안 얘기하면서 밥을 먹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라서 뷔페라는 이 상황은 굉장히 위험시설이라고 지금은 할 수 있습니다.

[앵커]
돌잔치 뷔페에서만 보면 감염원이 된 분이 사진기사, 부업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이었는데 지금 그날을 포함해서 총 사흘 동안 부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러면 확진자가 더 확산할 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백순영]
그렇죠. 확진자가 뷔페에서 나왔다는 얘기는 충분히 감염력이 있었다는 얘기고 또 사진사의 특성상 여러 가지로 자세도 잡아주고 접촉할 가능성들이 있고 또 그 환경에 굉장히 오랜 시간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까 돌잔치만 해도 그렇지만 하여튼 사진사라는 직업 자체가 보통 한 30분, 1시간에 끝나지 않고 전후 과정을 다 찍기 때문에 접촉 시간이 길다는 게 문제가 있을 수 있고 또 새로운 확진자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방역 당국의 통제 밖에 있는 사람들이 지금 많이 있을 수 있어서 이분들이 전부 자진해서 진단을 받아야만 어느 정도 확인이 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사실 100%는 안 되거든요. 그러면 결국은 지역사회에 또 남아서 조용한 전파는 또 진행되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앵커]
그리고 이태원 클럽 관련해서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경기도 하남에서 5차 감염 사례로 의심되는 것이 확인이 됐단 말입니다.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백순영]
여기도 결국은 제자를 통해서 제자의 친구한테 감염이 되고 또 그 친구의 아버지가 직접접촉이 되니까 감염이 되었는데 또 동료직원하고 해서 동료가 감염이 되니까 5차까지 갔거든요. 그러면 5차, 직장에서의 또 노출이 나올 것이고 이것들을 계속 찾아가면서 5차, 6차 이렇게 가게 되는데 아직까지는 5차지만. 사실은 이 바이러스라는 것이 몇 차 감염을 넘어가면서 전파력이 떨어져야 일반적인데 이 코로나19 경우에는 전혀 그런 현상이 없고 가도가도 결국 비슷한 감염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집단감염이 많이 발생하는, 특히 다른 바이러스들보다도 한꺼번에 한 사람이 여러 사람을 감염시키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영국에서 보고가 돼 있습니다.

[앵커]
한동안 뜸했던 종교시설도 지금 감염이 발생을 했어요. 이전에 있는 신천지 사례처럼 크게 번질지 아닐지 아직 잘 모르지만 조금 우려가 됩니다. 어쨌든 주말마다 모이는 곳이잖아요.

[백순영]
그런데 신천지 교회에서 발생할 때하고 지금하고는 시차가 상당히 있으면서 방역을 상당히 많이 해서 이번의 경우에 있어서도 방문했던 다른 여러 교회들에서는 사실 감염이 한 번도 안 나온 아주 방역이 잘된 교회들도 보도가 되었거든요. 지금 이 상황에서 사실 감염이 되기는 했는데 지금 우리 교회 상황들을 보면 대부분 방역 수칙을 잘 지키고 있고 또 거리두기, 특히 입장 인원을 제한함으로 해서 거리두기를 잘하고 있는데 이미 이 교회의 경우도 사실 많은 사람이 참석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여요. 그래서 그 확산 자체는 제한적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역시 또 교회에서 나왔다는 것이 조금 우려스럽죠.

[앵커]
다시 이태원 클럽 얘기로 돌아가서요. 지금 이태원 클럽 확진자가 어디서 시작이 된 건지, 바이러스가 어디서 온 건지 지금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해외 유입 가능성이 높다는 어제 정부 발표가 있었어요. 저희가 브리핑 한번 듣고 다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미국이나 유럽에서 입국, 유입된 바이러스가 아마 수도권 중심으로 조용한 전파가 있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유럽이나 미국에서 지역사회 유행이 굉장히 커지면서 검역, 해당지역에 대한 검역을 계속 강화를 해왔습니다.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19는 입국 당시에 검역에 유증상이 아니더라도 지역에 들어와서 감염될 수가 있고, 그러니까 발병이 될 수가 있고, 또 어느 정도 무증상인 경우에는 저희가 엄격하게 자가격리를 시행하기 전인 3월 22일 이전에는 이런 무증상으로 감염이 됐을 경우에는 (중략) 해외입국자를 통한 유입은 어느 정도 발생했을 거라고 추정은 하고 있습니다.]

[앵커]
이게 전문적인 얘기가 다소 들어가 있어서 시청자 여러분들은 잘 이해가 안 되실 수도 있는데 교수님께서 일단 세 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걸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백순영]
굉장히 복잡한 얘기인데 처음에 A , B, C라고 나왔던 것은 캠브리지대학에서 54건 정도를 염기서열을 분석해서 전 세계에서 우한에서 처음 생긴 게 A, 그다음에 B가 생기고 그다음에 C가 돼서 C는 유럽이나 또 미국의 동부 같은 데 많이 전염이 돼 있다, 이렇게 되어 있었는데 이게 너무 적어요. 54건이라는 것이. 우리 지금 변이주가 한 5000개쯤 보고 되고 있는데 이 정도 가지고 사실 가계도, 할머니부터 할아버지 이렇게 쭉 자손이 퍼지는 걸 다 그릴 수 있어야 되는데 아직 그 정도까지는 가지 못했는데 WHO에서는 이것을 이름을 바꿔서 아미노에시드라는 것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단백질을 만드는 것이거든요. 아미노에시드라는 게 변이가 생긴 위치를 얘기를 해서 S, V, G로 A, B, C 그렇게 나눈 것뿐입니다. 그러면 S라는 것이 처음에 우리나라 우한에서부터 처음 들어온 환자가 S에 속하는 것이죠. 그리고 V라는 것은 우리 신천지라든가 또는 동남아시아에 많이 퍼져 있는 바이러스들이고 G라는 것은 맨 마지막으로 변이가 돼서 유럽이나 미국 동부들에서 많이 유행을 하고 있는데. 사실 미국 서부는 또 다릅니다. 이 세 가지 바이러스가 사실은 대부분 다 있어요, 있기는. 그런데 주종을 이루는 것이 그런 바이러스인데 지금 유럽이나 미국의 상황을 보면 굉장히 전파력도 강하고 치사율도 높고 좀 다른 바이러스로 보이기는 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경우에 있어서 사실 처음에 31번 나올 때까지는 그렇게 전파가 빠르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오히려 우리나라에서는 V인 31번 환자의 신천지 감염이 굉장히 확산이 빠른 것으로 보였고 지금 G인 경우 그렇게 빠르지는 않아요, 상황으로 봐서는. 이태원발인데 초기에 14명을 검사를 했더니 이 바이러스더라. 그런데 이게 그러면 유럽이나 미국에서 들어온 것이냐, 그렇게 추정된다, 가능성은 크다고 얘기는 하지만 우리 예천에서 발생했던 것도 사실은 이 G바이러스예요. 그렇기 때문에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런 가능성이 있고 3월 22일 이전에는 해외에서 들어온 감염자들이 있었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가능성도 있다 하는 것이고 이 3개의 바이러스 차이는 그다지 크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연구에서도 이 세 가지 바이러스가 어떤 전파력의 차이라든지 독성의 차이가 발생된 적은 없는데 실제로 G바이러스인 경우에 영국이나 또는 유럽이나 미국에서 가와사키병과 같은 어린 아이한테도 아주 심각한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더 독성이 강하지 않나 그런 말을 하는 연구자들도 있지만 아직까지는 그것들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앵커]
이게 여러 유형이 있는데 그러면 저희가 우리나라에 여러 가지 유형의 바이러스가 있는 건데 방역 방법이라든가 이런 것을 바꿔야 할 필요도 있을까요?

[백순영]
그건 전혀 그렇지가 않은 것이 조금의 변이가 있다고 그래서 바이러스 자체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고 우리가 백신이라든지 혹은 치료제를 개발할 때도 그 하나의 변이가 큰 역할을 하지는 않아요. 일단 제일 중요한 스파이크프로테인이라는, 즉 바이러스에 돌기로 나와 있어서 그것이 우리 몸의 세포에 들어올 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 그 부분은 변이가 그다지 없다고 하기 때문에 치료제라든지 혹은 백신을 개발할 때는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실제로 진단을 하거나 그럴 때는 이런 변이들이 생기게 되면 진단은 잘 안 이루어지고 민감도가 떨어질 위험성은 있지만 방역에 대해서는 그 바이러스의 변이와는 큰 상관은 없습니다.

[앵커]
진단에는 신경을 써야 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백순영]
써야 한다기보다 일단 여러 가지 변이주들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지금 있는 변이들이 어떤 건가를 알아야만 우리 진단키트가 잘 진단할 수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지금 클러스터로 발생하는 것들, 즉 각각의 지역에서 새로 발생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콜센터에 발생한 것은 어떤 바이러스인지, 어떤 유행인지를 이런 시퀀싱을 해 보면 그런 일반적인 연관성은 밝혀낼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교수님이 잠깐 언급해 주셨는데 지금 유럽에서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 괴질 있잖아요. 이게 WHO에서는 소아염증증후군이라고 언급을 했는데 이거에 대한 우려가 사실 있어요. 교수님께서는 크게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말씀해 주시기는 했는데 맞습니까?

[백순영]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려라는 게 어떤 의미냐면 그냥 소아 염증이 아니고 소아다기관이거든요. 원래 우리나라에도 가와사키병이라는 질병은 있는데 이것이 사실은 감염증이라고 생각하기는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런데 이게 아마도 원인이 바이러스일 것이다, 이렇게 추정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었는데 결국은 자가면역질환이거든요.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옴으로 해서 내 몸이 너무 과도하게 반응을 해서 고열이 나고 복통이 나고 심지어 혈관에 염증이 생기고 또 심근염이 생겨서 심장마비로 죽을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예후가 좋아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다지 치사율이 높지는 않은데 그런데 이 가와사키병이라는 게 5세 이하 어린아이들이 감염되는 게 일반적이에요. 그런데 유럽이나 지금 미국의 상황을 보면 200명 이상이 감염이 되었고 이 증상이 나타나는데 결국은 사망하는 아이도 10명이 넘고, 8세, 9세 아이들도 걸리더니 이제는 성인까지 걸리는 질병으로 되었는데. 원인은 거의 분명한 것 같기는 한데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에 오히려 우리 몸의 면역이 과도하게 염증 반응을 일으켜서 다기관, 여러 기관들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부전을 일으키는 것, 부전이라는 것은 기능을 잘 못하게끔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처음에는 소아다기관염증증후군이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슬그머니 소아가 떨어졌어요, 어른한테도 생기니까. 그래서 굉장히 무서운 질병이기는 한데 미국만 해도 160만 명이 감염이 됐는데 비해서 우리나라에는 1만 1000명에 불과하고 어린 아이들도 100명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렇게 바이러스의 차이가 아니라 환자가 많이 발생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도 나올 수 있는 질병이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도 조심해야 된다라는 부분이 있는 거죠.

[앵커]
성인들도 조심을 해야 되는 건데 사실 저희가 고3 학생들이 등교를 했고 다음 주에 다른 학년 학생들이 등교를 하잖아요. 그러면 이런 우려가 나왔는데 그러면 등교 관리도 저희가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백순영]
글쎄요. 등교 관리라기보다 숫자의 문제인 것 같은데요. 고3 학생들 지금 한주간, 수요일부터 수, 목, 금 하는데 너무나 많은 문제가 있고 인력 부족이라는 것. 특히 학생들을 감시... 감시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떠들지 말라고 얘기를 하려고 그러면 많은 선생님들이 필요한 상황인데 아침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으면서 쉬는 시간까지 관리를 하고 또 보건에 방역까지 하려고 하면 선생님들이 아마 굉장히 힘드실 겁니다. 그래서 여러 보조교사나 이런 사람들이 필요한 상황인데 한 학년을 더 하면 가능할까, 지금으로 봐서는. 그래서 또 지금 진행 중이거든요.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집단확산이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음 주에 얼마나 바뀔지도 모르겠고. 물론 많이 안 나왔으면 좋겠습니다마는 추이를 봐가면서 다른 학년을, 지금 두 배가 들어오게 되면 너무나 힘들 것 같은 상황인 것은 분명한데 지금 다음 주에 또 확대를 하는 것은 무리가 아닌가. 좀 더 융통성 있게 다음 주 한번 보고 그다음 주 정도로 결정하는 게 어떤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저희 방역 당국이 어제 발표한 논리 관련해서 앞서 저희가 뉴스에서 계속 전해 드렸는데요. 클럽, 노래방, 주점, 헌팅포차 이렇게 몇 가지 시설에 대해서 고위험시설로 지정을 해서 관리하겠다고 했어요. 그 방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백순영]
그 방안은 맞죠. 지금 상황으로 보면 코인노래방이라든지. 그런데 한 가지, 체육시설에 있어서 감염 안 된 것도 굉장히 중요한 생활방역의 기준이 될 수가 있거든요. 고등학교 젊은 아이들이 굉장히 열심히 땀 흘리고 비말을 분산하고 주변에 있는 환경, 여러 가지 기구들을 오염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소독이 잘 됐고 했는지. 그리고 한 명도 안 나왔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여러 가지 밀집시설, 밀폐된 시설에 있어서도 언제까지나 문을 닫고 있을 수는 없거든요. 그러니까 생활방역지침들을 잘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방역을 해가면서 주점이라든지 이런 시설들을 문을 열 수 있는지 검토해야 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말씀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오늘 백순영 교수님과 얘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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