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이태원 클럽 바이러스는 美·유럽발 G형"

[YTN 실시간뉴스] "이태원 클럽 바이러스는 美·유럽발 G형"

2020.05.22. 오후 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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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3 학생의 등교 첫날, 곧바로 등교가 중지된 인천 66개 학교에서 다음 주 월요일부터 등교 수업이 재개됩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이용한 체육시설에선 추가 감염 사례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 노래방을 거친 연쇄 감염이 속출하면서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21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특히 지난 10일 부천 돌잔치에 참석했던 1살 아기의 외조부모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5차 감염 의심 사례까지 나왔습니다.

■ 이른바 'n차' 감염의 온상이 된 노래방을 포함해 감성주점과 헌팅포차 등 9개 시설이 고위험 시설로 지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4주간 출입자 명단을 보관하는 등의 방역 수칙 준수가 의무화됩니다.

■ 이태원 클럽 초기 확진자 14명의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석한 결과, 미국과 유럽에서 유행한 G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최초 감염자가 해외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 '코로나19 책임론'으로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정면으로 반대하고 나서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올여름, 역대 3번째의 기록적인 폭염이 나타날 것이란 기상청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7월 하순부터는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크고, 태풍은 2∼3개 정도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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