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애경산업 상대 '펌핑치약' 상표권 소송서 패소

LG생활건강, 애경산업 상대 '펌핑치약' 상표권 소송서 패소

2020.05.08. 오후 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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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애경산업을 상대로 '펌핑 치약' 상표를 쓰지 말라며 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LG생활건강이 애경산업을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금지 등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자신들이 지난 2013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상표 '페리오 펌핑치약'을 애경산업의 '2080 펌핑치약'이 모방했다며 '펌핑'을 상표에 쓰지 말아야 한다고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애경산업은 이에 대해 '펌핑'은 기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통명사라 독점권이 인정되지 않는 만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고 반박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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