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급대 100일간의 기록...'코로나19 환자' 3만여 명 이송

119구급대 100일간의 기록...'코로나19 환자' 3만여 명 이송

2020.05.08. 오전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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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코로나19 위기대응지원본부'의 100일간의 활동 기록이 발표됐습니다.

소방청은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상향된 지난 1월 27일부터 5월 5일까지 활동을 정리한 결과, 전국 119구급대가 이송한 코로나19 관련 환자 수는 모두 3만3천여 명으로, 응급의료 상담은 2만7천 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대구에 확진자가 급증한 2월 말쯤엔 전국의 구급대원 294명과 구급차 147대가 네 차례에 걸쳐 대구에 급파되기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급 이송뿐만 아니라 방역 활동과 지원 업무에도 나섰는데, 전국 마스크 공장 5백여 곳과 약국 만5천여 곳 등에서 의용소방대원 9만여 명이 일손을 보태기도 했습니다.

소방청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에 적극적으로 방역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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