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4회 연기, 온라인개학 한 달 만에 등교 수업 결정
원격 수업처럼 학년별로 순차 등교 수업 전망
등교수업 시점, 오는 18일에서 20일쯤 유력
고3 학생 대상 일주일 먼저 등교시키는 방안도 검토
원격 수업처럼 학년별로 순차 등교 수업 전망
등교수업 시점, 오는 18일에서 20일쯤 유력
고3 학생 대상 일주일 먼저 등교시키는 방안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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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생활방역 체계 전환과 함께 각 학교도 등교 수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교육부가 내일(4일) 학교별 등교 수업 시작일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 국무총리 : 아이들의 등교 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교육부 장관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봄을 지나 초여름이 돼서야 첫 등교 수업이 시작됩니다.
네 차례에 걸친 등교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한 달 만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수업과 급식 시간을 차별화하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까지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명연 / 교육부 학생건강과장 : 학교마다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오전반, 오후반이 아니라 등교 시간, 하교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일부씩 조정하는 것이 아마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꺼번에 등교시킬지 말 지가 관건이었는데 원격수업처럼 학년별로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초·중·고생 540만 명이 한꺼번에 등교를 시작하면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을 때 집단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서입니다.
교육 당국은 마지막으로 고학년부터 등교시킬지, 저학년부터 할지를 놓고 세부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시작 시점은 오는 18일에서 20일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고3의 경우 다른 학년보다 일주일 먼저 등교하는 방안도 유력해 보입니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울 시간이 부족하다며 불안해하고, 올해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7%를 차지하는 점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4일 관련 내용을 최종 결정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치원 등원 시기와 방법도 담길 전망입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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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 체계 전환과 함께 각 학교도 등교 수업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교육부가 내일(4일) 학교별 등교 수업 시작일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두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세균 / 국무총리 : 아이들의 등교 수업도 순차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구체적인 등교수업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교육부 장관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봄을 지나 초여름이 돼서야 첫 등교 수업이 시작됩니다.
네 차례에 걸친 등교 개학 연기, 온라인 개학 한 달 만입니다.
정부는 지난달 수업과 급식 시간을 차별화하고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방안까지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명연 / 교육부 학생건강과장 : 학교마다 상황이 다 다르기 때문에 오전반, 오후반이 아니라 등교 시간, 하교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일부씩 조정하는 것이 아마 대부분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꺼번에 등교시킬지 말 지가 관건이었는데 원격수업처럼 학년별로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초·중·고생 540만 명이 한꺼번에 등교를 시작하면 코로나19 환자가 나왔을 때 집단 감염 확산의 우려가 커서입니다.
교육 당국은 마지막으로 고학년부터 등교시킬지, 저학년부터 할지를 놓고 세부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시작 시점은 오는 18일에서 20일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고3의 경우 다른 학년보다 일주일 먼저 등교하는 방안도 유력해 보입니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1학기 학교생활기록부를 채울 시간이 부족하다며 불안해하고, 올해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7%를 차지하는 점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4일 관련 내용을 최종 결정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유치원 등원 시기와 방법도 담길 전망입니다.
YTN 최두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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