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우체국에서도 신청받는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우체국에서도 신청받는다

2020.05.03. 오후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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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우체국에서도 신청받는다
사진 출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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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 마스크 판매에 이어 우체국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3일부터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우체국 인터넷 뱅킹, 스마트 뱅킹을 통해 할 수 있다.

오프라인은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우체국 금융 창구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오는 4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받는 취약계층이 아닌 나머지 1,900만 가구다.

주민등록상 세대주 본인이 신청하면 우체국 체크카드에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형태다.

지급신청일은 공적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5부제로 진행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YTN PLUS 문지영 기자(moo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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