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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3시 50분쯤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 있는 1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한 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집에 사는 노부부가 잠시 외출한 사이 불이 나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집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덕 부근에 쌓아둔 나무에 불씨가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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