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5월 초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 결정"

교육부 "5월 초 등교개학 시기와 방법 결정"

2020.04.21. 오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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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다음 달 초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 여부와 연계해 등교개학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 박백범 차관 주재로 신학기 개학 준비 추진단 회의를 열고 다음 달 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방역 준비상황 평가 결과 등과 연계해 등교개학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학교 내 학생 감염 위험도 등을 고려해야 한다며 순차적 개학 방안을 포함해 개학 시기와 방법을 신중히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차관은 또 우선 원격수업의 플랫폼을 안정화하고 콘텐츠를 확충할 것이라면서 이달 말까지 학교 내 코로나19 발생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하고, 방역·위생물품을 비축하는 등 학교 방역을 준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교육부는 온라인 개학 이후 긴급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저학년 자녀를 가진 맞벌이 부부 수요에 우선 대응하고, 저소득·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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