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유흥업소 직원 접촉자 중 추가 감염 아직 없어"

강남구청 "유흥업소 직원 접촉자 중 추가 감염 아직 없어"

2020.04.10. 오후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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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강남의 한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종업원과 접촉한 사람 중에서 추가 감염자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강남구청은 해당 유흥업소 종업원 36살 이 모 씨와 접촉한 116명 가운데 114명이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2명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씨는 지난달 일본을 다녀온 가수 윤학과 접촉한 뒤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그 사이 유흥업소에서 일하며 손님과 동료 등 116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는 유흥업소 CCTV가 당시 정상 작동하지 않았던 만큼, 고객 장부와 인근 CCTV를 통해 확인되지 않은 방문자가 있는지 추가 조사할 방침입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집단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서울 시내 유흥업소 2천백여 곳의 영업을 중단시키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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