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위원회 1차 회의...생활방역 내용·수준 검토

생활방역위원회 1차 회의...생활방역 내용·수준 검토

2020.04.10. 오후 12: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방역 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생활방역위원회가 오늘 첫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윤성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해, 방역·의료 분야 전문가, 경제·사회분야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정부 위원 등 18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생활방역위원회는 방역적 필요성과 우리 사회의 수용 가능성을 고려해 생활 방역의 내용과 수준을 검토하게 되며, 방역 조치와 생활 방역에 필요한 지원 과제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박능후 공동위원장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기 전까지 코로나19와의 줄다리기가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민 개개인, 사회 공동체, 정부가 힘을 모아 생활 방역이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생활방역위원회를 통해 생활 방역 지침안이 마련되면 다음 주부터 여론조사와 코로나19 홈페이지를 통한 참여로 국민의 의견이 수렴될 예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