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공범 '부따' 오늘 구속 갈림길...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조주빈 공범 '부따' 오늘 구속 갈림길...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2020.04.09. 오전 10:3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박사방'을 운영한 조주빈의 공범으로 알려진 대화명 '부따' 강 모 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전 아동·청소년 성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19살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법원에 도착한 강 씨는 조주빈의 지시 내용과 범죄 수익 규모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 답변 없이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강 씨는 '부따'라는 대화명을 사용하며 '박사방' 참여자들을 모집·관리하고, 이를 통해 얻은 범죄수익금을 조 씨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또 다른 박사방 주요 관리자로 현역 육군 일병으로 밝혀진 대화명 '이기야'도 군사경찰에 구속돼 수사받고 있습니다.

강 씨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