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신규 확진자 47명...50명 이하로 떨어져

어제 신규 확진자 47명...50명 이하로 떨어져

2020.04.06. 오전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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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 47명, 주말 진단 검사 줄어든 영향"
수도권 환자 20명…어제 신규 환자의 42% 차지
서울 11명, 경기 8명, 인천 1명 추가 환자 발생
어제 대구 13명·경북 2명 신규 확진
대전 2명·경남 2명·충남 1명…나머지 9개 시도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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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2주 더 시행됩니다.

일요일인 어제는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주말에 진단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현재 최대 위험요인은 해외유입과 지역사회 내 잠복 감염자일 텐데, 먼저 어제 신규 확진 자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는 신규 환자가 47명 추가됐는데, 이 중 31명이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입니다.

나머지 16명은 해외 유입 사례인데, 7명은 공항 검역 과정에서, 9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일단 진단 검사가 평소 만 건 이상에서 주말에 6,000건으로 줄어든 영향으로 신규 환자가 50명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3주 동안 월요일 발표 때마다 확진 자 수가 줄었기 때문에 아직 코로나19 감염이 감소세라고 속단하기는 어렵다는 것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3명이 늘어 지금까지 숨진 사람은 186명입니다.

또 어제 135명이 격리 해제돼 완치 판정된 환자는 지금까지 6,598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역별로 수도권 비중이 여전히 크죠?

[기자]
어제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20명이 추가돼 신규 환자의 40%가 넘습니다.

입국자 중 확진 사례가 이어지면서 서울에서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8명이 새로 확진됐습니다.

인천에서도 1명이 추가됐습니다.

대구 지역은 전날보다 조금 늘어 어제는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경북은 2명 추가됐습니다.

다음은 대전과 경남이 각각 2명, 충남이 1명 더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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