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 선거사무실 압수수색

검찰,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후보 선거사무실 압수수색

2020.04.01. 오후 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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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당내 경선 경쟁 후보자로부터 여론조사 조작 의혹으로 고소당한 더불어민주당 성북갑 김영배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오전 서울 성북구에 있는 김 후보 선거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압수수색과 관련해 혐의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성북구청장을 지낸 김 후보와 경선을 벌여 진 유승희 의원은 김 후보 측이 여론조사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으려고 응답자들에게 연령 등을 속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김 후보 등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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