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미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2주간 '의무' 자가격리"

[이슈인사이드] 미국발 입국자 검역 강화..."2주간 '의무' 자가격리"

2020.03.27.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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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코로나19 해외 유입이 늘면서 정부가 유럽에 이어서 미국발 입국자 관리 강화 방침도 내놨습니다. 자가격리를 위반하면 바로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은 강제 출국시키도록 했는데요. 이런 강화된 검역 방침,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짚어보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와 함께 합니다. 안녕하세요.

[백순영]
안녕하세요.

[앵커]
어서 오세요. 80명, 100명, 90명. 확 줄지는 않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교수님, 오늘 확진자를 보면 대구하고 경북이 다시 조금 늘었어요.

[백순영]
숫자가 그다지 큰 문제가 되는 건 아닌데 대구경북 약간 늘고 수도권은 그대로이고 전체 상황으로 보면 상당히 안정적이기는 한데 아직도 우리가 안심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이 발생한 환자들이 다 요양병원에서 많이 나오시고 이분들이 굉장히 중증이 되고 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우리 사망률이 높아지는 원인이 되고 있거든요.

[앵커]
그러니까요. 지금 사망자가 어제 8명 늘어서 139명까지 늘었거든요. 치명률이 높아진 상황인가요?

[백순영]
그래서 치명률이 높아져서 1.49, 1.5% 가까이 됐거든요. 3월 초만 해도 0.5% 정도를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대구경북의 요양병원에서 많은 환자들이 나왔고 또 그 앞에서도 많은 요양병원에서의 고령자, 면역이 거의 없으신 분들이 계속 확진이 되면서 또 의료공백 시기에 있었던, 즉 3월 초 정도에 대구경북 지방에서의 의료 공백이 약간 있지 않았습니까?

그때 진단이 늦었던 환자들도 상당히 많이 계시고 그래서 고령자분들이 치사율이 상당히 높아진 게 지금 상황이지만 아마 치료를 잘 하시고 중환자 처리를 잘한다면 앞으로는 아마 이 환자들은 많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고 사망률 또한 많이 낮아질 수는 있을 것으로 봅니다.

[앵커]
그동안 국내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 이런 부분 걱정을 해 왔고 지금도 그 부분에 대해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지만 해외 상황 좀 더 주의를 해서 봐야 될 것 같아요. 물론 오늘 같은 경우에는 국내의 감염자 확산이 해외 사례보다는 조금 역전이 됐지만 그래도 여전히 미국 같은 경우에는 8만 명을 넘겼고 이런 식으로 굉장히 해외로부터의 유입이 우려가 되는 상황이거든요.

[백순영]
전체적인 추세로 보면 우리나라 안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이 되어 있고 중국은 훨씬 더 안정이 되었다고 볼 수 있는데 유럽은 거의 정점으로 지금 가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은 아직도 초기에 있는 상황으로 보여서 미국이 훨씬 더 우려가 되고 있지만 실제 확진율, 양성률을 보면 미국이 유럽보다는 아직 적은 상황이거든요.

하지만 이것이 언제 유럽만큼 올라갈지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고 아마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지는 않은 상황이고 그 이외의 나라들에 있어서도 일본만 해도 올림픽 연기하고 나니까 바로 환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해외의 상황을 보면 결국은 우리 입국하는 사람들 중에서 유증상자가 많아질 것이고 그중에 확진자가 늘어나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방역을, 검역을 결국은 탄력적으로 계속 강화를 시켜야 되는 방향으로 갈 수밖에는 없겠죠.

[앵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해외는 계속 어떻게 보면 절정을 향해서 가고 있는 상황, 그러니까 미국 같은 경우에는 아직 시작 단계다. 이런 말씀해 주셨는데 그런 만큼 국내로 들어오는 사람 가운데 증상이 없는데 그래서 검역 과정에서는 바로 걸러지지 않은 사람들,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하기는 하는데 또 그 과정에서 오늘 그런 당부가 있었습니다.

승용차를 가급적 이용해 달라. 그리고 그분들 전용 공항버스나 KTX 칸을 띄우겠다, 이렇게 정부도 다양한 조치를 하고 있기는 한데 이분들이 지역사회에 들어와서 자가격리를 하기까지 그 중간의 접촉 면도 최대한 줄여야 되는 상황이잖아요?

[백순영]
우리나라 방역이 제일 중점을 두는 것이 민주적 방역이고 자발적으로 거리두기도 하고 검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죠. 어느 정도 문제는 있더라도 일단은 입국을 시킬 수 있는 것은 우리나라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러면 무증상으로 들어왔고... 진단하기 때문에 음성이면서도 또 무증상으로서 자가격리를 시킬 수 없는 상황인 것이 이 단기간 체류자들의 문제...

단기체류자인 경우에는 일단 입국은 하되 2주일 동안 추적을 하고 매일 발열체크, 전화해서 증상을 체크하고 자가진단 앱도 깔지 않으면 입국을 안 시키는 상황이니까요. 그리고 그 이후에 본인이 증상이 나타나면 자발적으로 신고를 하게끔 돼 있기 때문에. 여기서 제이 중요한 건 자발적이라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앱으로 증상도 확인하고 혹시 어디 있는지 위치도 확인되고 이렇게 하되 자발적이라는 거죠.

[백순영]
그렇죠. 바로 자발적이라는 부분이 뭐가 문제가 있냐 하면.

[앵커]
안 하면 그만입니까?

[백순영]
결국은 그 부분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감시하기는 어렵다는 거죠.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자가격리를 할 때 있어서 앱이라는 것은 결국은 자기가 휴대폰을 가지고 있으면서 솔선수범해서 잘 신고를 하고 보고를 해야만 지역사회 전파가 없어지는 것인데 우리 방역 당국의 입장에서 보면 이런 사람들도 잘 감시를 해서 지역사회 전파가 되지 않게끔 2주일 안에는 잘 파악해서 바로 진단하고 격리하고 치료를 함으로 인해서 지역사회 전파를 최소한으로 하겠다. 하지만 어느 정도 구멍은 있을 수밖에 없지만 이것 이상의 지금으로서는 강력한 방법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니까 정부도 긴장하는 게 미국 유학생이 들어왔는데 무증상이라서 제주도 여행을 갔습니다. 그런데 다 돌아다니고 나서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제주도가 발칵 뒤집혔는데. 이런 사례 때문에 걱정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백순영]
유학생 중에 모녀라고 하는데 이 모녀의 상식 수준이 굉장히 문제가 될 수 있죠. 자기 자신들은 괜찮을지 몰라도 타인한테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밖에 없는지를 알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의 사람들일 것으로 보이는데도 이런 행동을 했다는 것은 진짜 굉장히 큰 문제고요.

이것이 지금까지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했을 때 여러 가지 법으로는 되어 있지만 실제로 처벌을 하지도 않았고 아직까지는 한 번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너무 안이하게 생각하지 않았나 하는 부분하고 또 하나는 젊은 사람들이라고 해서 감염이 되었을 때 전부 그냥 간단히 감기처럼 넘어가는 것은 아니거든요.

사이토카인 스톰이라는 얘기도 나왔었고 실제로 이 바이러스가 감염되었을 때 그냥 전부 아주 후유증 없이 넘어가느냐 하면 그렇지가 않습니다. 일단 폐에 중점적으로 감염이 되는 것이 사실이기는 하지만 그 이외의 장기들, 소화기라든지 혹은 심지어는 생식세포까지도 감염이 되어서 장기부전이 일어날 수 있는 것이거든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런 엄청난 후유증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또 여행 첫날에 증상을 느꼈다고 하는데 느꼈다면 선별진료소에 바로 방문을 해서 조치를 했으면 어떨까, 이런 아쉬움이 더 남은 상황인데. 그래서 1억 원 가까이 제주도 측에서 민사 손해배상, 그러니까 최초로 개인에게 지자체가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불법 행위에 대해서. 이렇게 사실 다양한 방안들이 나오고 있는데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가격리라는 게 어떤 개인의 측면이다 보니까 이런 보완점이 더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백순영]
그런데 사람의 경제 상황에 따라 많이 달라질 것인데 1억 원이라는 돈으로 과연 제주도에서 이것을 마무리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 사람들을 다 조사하고 또 여러 가지 그 이외의 부수적인 손해도 많이 있었을 텐데 실제로 1억 원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청구를 하는 것이고 이런 공권력의 필요성이 분명히 처벌 위주로만 할 것은 아니지만 이런 것들도 보여줘야 되겠죠.

[앵커]
교수님 말씀하시는 중에 속보가 한 가지 들어와서 전해드리겠습니다. 대구에서 지금 환자가 다시 많이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주로 요양병원입니다. 지금 대구 달성군에 있는 제2미주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로 발생했습니다. 대구시는 무더기 환자가 나온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제2미주병원의 직원, 또 입원 환자 350여 명을 전수조사를 했는데 현재까지 이 가운데 5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런 속보가 들어왔습니다.

[앵커]
아직 49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나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확진자가 더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대구시는 어제 발열과 인후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3명을 검사해서 1명이 양성인 것을 확인했고요. 앞서 같은 건물에 있는 대실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간호사 등 90여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습니다.

[앵커]
지금 얘기가 나오는 미주병원은 요양병원은 아니고 지금 대실요양병원, 환자가 무더기로 나왔던 그 건물과 같은 건물에 있는 병원이라는 거죠? [백순영] 그러니까 지금 요양병원인 경우는 대구시에서 전수조사를 하기로 했기 때문에 거기서 나온 여러 환자들은 어느 정도 정리가 돼서 확진자 수가 정해졌는데 그 2차 감염, 3차 감염 부분들이 점점 알려지면서 이렇게 대규모 집단발생이 나타났고 여기서 일단 방역 당국은 이 부분들이 확인이 됐기 때문에 여기서 또 2차, 3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게끔 차단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급선무고요.

이런 상황들이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우리 방역 당국이 얼마나 잘 찾아내고 차단을 할 수 있느냐의 문제이기 때문에 실제로 50명이라고 하면 굉장히 커 보이기는 하지만 이 부분들을 잘 막으면 실제 우리가 지금까지 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만 하고 있는 지금 이 동선을 추적하고 확진의 접촉자를 추적하고 하는 것들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통제 범위를 벗어난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앵커]
그런데 요양병원 전수조사를 다 했잖아요. 그런데 코로나19 검사를 환자하고 병원 의료진, 직원들 중심으로 했다고 하고 간병인은 다 이뤄지지는 않은 것 같아요. 지금 이 조사는 어디까지 된 겁니까?

[백순영]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게 사실 간병인하고 병원들에 있어서는 이송요원까지도 다 전수조사를 해야만 하고 또 한 번으로 끝나면 안 되는 이유가 감염 초기에는 음성으로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일단 정기적으로, 주기적으로 해야 되는 부분이 있거든요.

더구나 또 병문안을 가는 것은 지금 한 2주 동안, 4월 5일까지는 완전히 막아야 될 것이고 그 관계자들의 발열체크라든지 이것들이 100% 되어야 되는데 지금 우리나라의 요양병원, 요양원의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가 상당히 열악한 부분들이 있거든요.

시설도 그렇지만 의료진도 그렇고 간병인도 그렇고 원체 사람이 없다 보니까 그런 부분들의 여러 가지 관리가 지금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은 참 걱정이기는 한데 이것이 그러면 대구경북만의 문제냐는 것이 더 큰 문제고요. 전국에 있는 요양병원들 중에서 간병인이라든지 의료진, 또 관계자들에 대한 아주 특별한 대책이 필요하고 관리가 더 강화되어야 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앵커]
아직까지 소규모 집단감염 여전히 안심을 할 수 없는 상황인 게 이런 점을 통해서 알 수가 있겠고. 교수님,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 검역이 강화가 됐는데 강화되면서 동시에 워킹스루라는 걸 도입을 해서 시간도 많이 줄이고 지금 호평을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 부분 소개를 해 주시죠.

[백순영]
대규모로 진단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시스템이 굉장히 더 좋겠죠. 즉 지금까지 드라이브 스루라는 방식은 자기 차를 갖고 왔기 때문에 거기의 한계점은 두 사람이 올 수가 없다는 것이죠. 두 사람이 타면 진단을 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운전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거기서 진단을 받을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는데 공항 같은 경우에는 사실 입국하는 사람들은 차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고. 그래서 이런 방식을 도입했는데.

여기서 특이한 점은 밀폐된 공간이 아니라 트여진 공간에서 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소독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는데 여기서 한 가지 문제는 바람에 날아가기 때문에 감염이 안 된다 하는 것인데 그러면 바람이 항상 일정한 방향이어야 되는 것이거든요.

하지만 검사를 하시는 분은 완전 방호복을 입고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마는 실제 밀폐된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그 주변에 어떤... 공기에 의한 감염이 없기 때문에 안전할 수는 있지만 소독을 하지 않는다 하는 한계는 있어서 이 부분들은 앞으로 지켜보면서 좀 더 보완책이 있다고 하면 보완도 할 수 있고 또 아무리 야외공간이라 할지라도 아마 소독은 잘 하고 계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여러 부분들의 소독을 완벽하게 하면 아마 빠른 시간 안에 많은 사람들이 진단을 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으로는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검사할 사람은 굉장히 많아졌고 이제 효율적인 방법으로 도입된 건데 드라이빙 스루에 비해서는 얼마나 많이 더 검사를 할 수 있는 거고 또 의료진이 그렇다면 많아야 되잖아요. 이 부분은 충분한지? [백순영] 그렇죠. 드라이빙 스루에 비해서는 훨씬 더 빠르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1시간에 12명인가?

그 정도 할 수 있다고 하니까 드라이빙 스루보다도 몇 배 더 많아질 수는 있죠. 하지만 결국은 의료진이, 즉 이 검체 채취는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이 검체 채취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냥 검역에서 하시는 분들만 갖고는, 방역 당국에서만 가지고는 어려울 것 같고 결국은 지금까지 하던 것처럼 선별검사소 혹은 드라이빙 스루에도 민간 의료진들이 많이 참여를 해서, 자원을 해서 수행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더 많은 의료진들이 필요할 것 같고 지금으로서는 아마 숫자상으로는 의료진이 그다지 모자라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앵커]
지금 백신 연구 상황 마지막으로 짧게 한번 짚어볼까요?

[백순영]
백신 경우에 있어서는 지금 모두 개발되고 있는 백신들이 다 시간에는 맞지 않습니다. 앞으로 미국에서 하고 있는 것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서 개발하는 백신들도 그렇고 치료용으로 어떤 항체를 개발한다는 것도 그렇고 전부 다 시간적으로 봤을 때는 적어도 올 겨울 안에는 개발되기 어렵기 때문에.

즉 안전성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서는 어렵지만 이 개발을 계속해야 되는 이유는 새로운 변이가 나와서 어떤 새로운 코로나20이라는 것으로 명명이 되고 있을 때, 즉 우리가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항체가 이 새로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변이에 의해서 면역력이 없어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다음에 변이되는 바이러스가 나올 때를 대비해서는 지금 백신 개발, 치료제 개발을 계속 함으로 해서 그때 대비를 할 수 있겠죠.

[앵커]
알겠습니다. 내일 주말인데 당국에서도 앞서 얘기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힘들지만 조금만 더 힘내서 협력을 해야 되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교수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백순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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