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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 오늘 첫 검찰 조사...수사상황 일부 공개
Posted : 2020-03-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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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에 송치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조사를 받습니다.

조주빈의 변호인은 사임 의사를 밝혔지만 오늘이 첫 조사인 만큼 소환 조사 과정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서경 기자!

조주빈은 현재 구치소에 수감된 상탠데요, 오늘 언제쯤 검찰에 소환되는 건가요?

[기자]
네. 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TF팀은 오늘 오전부터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조주빈을 불러 첫 조사를 진행합니다.

조주빈이 구속 상태인 만큼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에 출석해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임계를 낸 조주빈의 변호인은 오늘 첫 조사인 만큼 소환 조사 과정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주빈의 가족은 성범죄 사건 등을 주로 다루는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을 선임했지만 이런 사실이 언론에 전해지자 변호인은 어제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수사 단계에서 변호인이 없다고 조사를 할 수 없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검찰은 조사에 변호인이 참여할 것인지 추가 선임이 필요한지 등에 대한 조주빈의 의사를 확인하고 검토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어제 오후 경찰에서 조주빈의 사건 기록을 넘겨받고 밤새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료를 계속해서 살펴보면서 조주빈을 상대로 사건의 사실 관계를 재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주빈은 앞으로 이렇게 서울구치소와 검찰을 오가며 최대 20일 동안 수사받은 뒤 재판에 넘겨지게 됩니다.

검찰은 기소 전에도 국민 알권리 등을 고려해 소환조사 여부 등 조주빈의 일부 수사상황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형사사건 공개금지 규정에 따라 공개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친 뒤 이같이 결정됐습니다.

아울러 검찰 TF팀은 조사를 앞둔 어제 회의를 열고 보강 수사 방향과 수사팀 역할 배분 등을 논의했습니다.

또 수사과정에서 확인되는 조주빈과 공범들의 다른 범죄 혐의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YTN 박서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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