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장관 "디지털 성범죄 엄벌...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이정옥 장관 "디지털 성범죄 엄벌...피해자 보호·지원 강화"

2020.03.24. 오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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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방으로 알려진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여성가족부가 법무부, 경찰청,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관련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은 엄정 처벌 의지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지원 노력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의 모두 발언 내용 잠시 들어보시겠습니다.

[이정옥 / 여성가족부 장관]
사회적 낙인에 대한 공포가 피해자에 대한 협박의 도구였다는 점을 다시 되새깁니다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여성가족부는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2차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잘못이 있는 자에게는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피해자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현재, 피해 신고 창구를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삭제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을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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