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환자, 신천지 제외 시 13%...인구구조 비중과 일치"

"20대 환자, 신천지 제외 시 13%...인구구조 비중과 일치"

2020.03.24. 오후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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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가운데 20대 비중이 가장 많은 데 대해 방역 당국이 신천지 교인을 제외하면 환자 중 20대 비중은 13% 수준으로 인구 구조상 비중과 같다고 밝혔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신도와 관련한 비율은 56%이고 신천지 신도 중에는 20대가 전체의 38%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천지가 아닌 환자 44% 가운데 20대 차지하는 비중은 13%로 전체 인구구조 중 20대 비율 13.1%와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오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는 총 9천37명으로 이중 신천지 관련은 4천383명, 접촉자는 710명이나 돼 전체 확진자의 56.4%에 달합니다.

연령 별로는 20대가 26.9%로 가장 많고 50대, 40대, 60대, 30대, 70대, 10대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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