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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YTN (기사와 상관 없는 자료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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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체온 측정을 거부하며 직원들을 폭행한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폭행과 상해 혐의로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9일 동작구의 한 찜질방에서 직원 2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찜질방 입구에서 직원들이 "정상 체온이 나오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다"고 제지하자 주먹을 휘두르다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해당 건물은 피트니스센터와 찜질방이 입점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주간 문을 닫았다가 사건 당일 영업을 재개한 곳이다.
당시 A씨는 2주 동안 기다리다 겨우 왔다며 체온측정을 하려는 직원들을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의 발열 여부를 확인한 결과 체온은 정상이었다. 당시 폭행 상황은 찜질방 앞 폐쇄회로(CC)TV에 녹화됐고, A씨도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숙[yunh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동작경찰서는 폭행과 상해 혐의로 5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 씨는 지난 9일 동작구의 한 찜질방에서 직원 2명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찜질방 입구에서 직원들이 "정상 체온이 나오지 않으면 입장할 수 없다"고 제지하자 주먹을 휘두르다 출동한 경찰에게 현장에서 체포됐다. 해당 건물은 피트니스센터와 찜질방이 입점해 있으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주간 문을 닫았다가 사건 당일 영업을 재개한 곳이다.
당시 A씨는 2주 동안 기다리다 겨우 왔다며 체온측정을 하려는 직원들을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A씨의 발열 여부를 확인한 결과 체온은 정상이었다. 당시 폭행 상황은 찜질방 앞 폐쇄회로(CC)TV에 녹화됐고, A씨도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현숙[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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