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라임 사태' 수사팀 검사 추가 파견 검토

법무부, '라임 사태' 수사팀 검사 추가 파견 검토

2020.03.19. 오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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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중단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에 검사를 1~2명 추가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최근 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 의견을 받아 추가 파견 검사 인원과 시기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법무부는 서울남부지검 수사팀의 검사 2명 파견 요청에 대해 수사 경과를 좀 더 지켜보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당시 검찰은 투자손실 규모가 1조 원을 넘어가는 등 사건 성격상 수사 인력 보강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무부에 추가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현재 라임 사건 수사팀은 지난달 파견된 서울중앙지검 3명과 서울동부지검 1명을 포함해 검사 9명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수사팀은 라임자산운용 본사와 불완전 판매 의혹을 받는 대신증권과 우리은행, KB증권 등을 압수수색 하고 투자자금 흐름을 살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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