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아차산에서 불...3시간 만에 불길 잡혀

구리 아차산에서 불...3시간 만에 불길 잡혀

2020.03.19. 오후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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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15분쯤 경기 구리시 아차산에서 불
바람 강하게 불어 진화 작업 어려움 겪어
조금 전 오후 5시 10분쯤 불길 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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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후 2시 15분쯤 경기 구리시 아차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3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강희경 기자!

아직도 진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나요?

[기자]
소방당국에 화재 신고가 접수된 건 오늘 오후 2시 15분쯤입니다.

경기 구리시 아차산에서 불이 났는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연기가 주변으로 많이 번졌고, 진화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YTN에도 시청자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영상을 보시면 산 중턱을 중심으로 연기가 자욱하게 껴 있습니다.

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는 모습도 제보 화면에 포착됐습니다.

다행히 불길은 조금 전인 오후 5시 10분쯤 모두 잡았습니다.

산림청 헬기 3대와 경기소방 헬기 1대도 현재는 모두 철수했습니다.

한때 105명까지 투입됐던 소방대원들은 조금 전 철수했고, 현재 지자체 직원들 30여 명을 중심으로 잔불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를 포함해 수도권 전역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어서 잔불까지 완전히 잡는 데에는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강희경[kanghk@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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