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17세 고등학생,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

숨진 17세 고등학생,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

2020.03.19. 오후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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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17세 고등학생,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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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세를 보이다가 숨진 17세 고등학생은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열린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서 이 학생에 대해 코로나19 최종 '음성'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 학생은 총 13차례에 걸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 대부분 음성이 나왔고, 사망 당일 소변 검사에서 양성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미결정으로 판단하고 고교생의 검체를 질병관리본부와 두 곳의 대학병원에 보내 교차 검사를 진행했으며 진단검사관리위원회에 최종 판단을 맡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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