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오늘 태풍급 강풍...피해 우려에 일부 선별진료소 중단

[YTN 실시간뉴스] 오늘 태풍급 강풍...피해 우려에 일부 선별진료소 중단

2020.03.19. 오전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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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증시가 또다시 폭락해 다우지수는 2만 선이 무너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와의 국경을 일시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대구에서 폐렴증세를 보이던 17살 소년이 숨졌는데, 일부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왔습니다. 양성이 확정되면 국내 첫 10대 사망자가 됩니다.

■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원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원장과 함께 음압병상 확충을 위한 정부 간담회에 참석했던 김강립 중앙안정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등 8명은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경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다음달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넉달 동안 상품권이 지급됩니다. 추경 가운데 3조 6천억 원은 감염병 대응과 민생 안정 사업에 쓰입니다.

■ 오늘은 전국에 태풍급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여 선별진료소나 비닐하우스 등 야외 시설물에 대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서울시는 차량을 이용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4곳의 운영을 중단됐습니다.

■ 오늘 새벽부터 태풍급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서울시 상계동 수락산에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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