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발생' 분당제생병원 원장도 코로나19 확진

집단 감염이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의 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에 거주하는 분당제생병원장 55살 이 모 씨가 오늘 확진자에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16일부터 관련 증상이 생겨 어제 검체를 채취했는데, 병원 측은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지금까지 의사와 간호사, 환자 등 모두 2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