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잔고 증명서 위조 의혹' 윤석열 장모 오늘 소환될 듯

검찰, '잔고 증명서 위조 의혹' 윤석열 장모 오늘 소환될 듯

2020.03.18. 오전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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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은행 잔고 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오늘(18일) 검찰 소환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정부지방검찰청은 오늘 윤 총장의 장모 최 모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최 씨의 가짜 잔고증명서에 속아 피해를 봤다는 투자자들의 진술을 확보한 검찰은 최 씨를 상대로 관련 의혹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의 땅을 사는 과정에서 저축은행 잔고 증명서 4장을 허위로 꾸며 통장에 350억 원이 있는 것처럼 속인 의혹을 받습니다.

가짜 증명서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여섯 달에 걸쳐 만들어졌는데, 해당 혐의의 공소시효가 7년이라 최 씨가 검찰 소환에 응할지 주목됩니다.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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