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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습 리듬 깨져 불안"..."자소서 작성·수능준비 서둘러야"
Posted : 2020-03-17 21:56
고3, 부족한 과목 보충할 수 있는 여름방학 짧아져 부담
입시전문가 "4월 개학으로 고3 내신·비교과 관리 힘들어져
"개학 전 비교과 활동 결정, 수능 준비 최대한 서둘러야"
"대입 수시 준비할 경우 휴업 기간 자기소개서 써 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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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 차례나 개학이 연기되면서 누구보다 고3 수험생들은 불안하고 난감합니다.

학사일정이 빡빡해져 학교 시험은 물론 대입 준비는 또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인데요.

입시전문가들은, 4월 개학으로 여름 방학이 짧아지는 만큼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는 미리 써 두고, 수능 준비도 서두르라고 일러줍니다.

권오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계속 늦춰지는 개학에 고3 수험생들은 무엇보다 학습 리듬이 깨지는 걸 걱정합니다.

[서수하 / 경기 광명북고 3학년 : (개학이 연기돼) 학교도 안 가고 그러다 보니까 가끔 늦게 일어날 때도 있고, 공부할 때도 흐름이 끊기고….]

휴업이 길어져 빡빡해진 학사 일정도 고3들은 신경이 쓰입니다.

중간·기말고사가 늦춰지는 거는 그렇다 치더라도 부족한 과목을 보충할 수 있는 방학이 짧아지는 게 큰 부담입니다.

[고동규 / 서울 명덕고 3학년 : 학교수업을 받고, 배우고, 그리고 여름방학 동안 복습을 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오는 31일로 예정됐던 2021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발표도 개학 이후로 미뤄져 대입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4월 개학으로 고3들의 내신성적과 비교과 관리가 크게 힘들어졌다고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합니다.

[임성호 /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 중간고사, 기말고사, 동아리 활동 등이 모두 몰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내신관리, 비교과 관리 모두 어려워졌고, 여름방학이 짧아 수능준비 시간도 절대적으로 부족해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중간고사보다 범위가 넓어질 기말고사 비중을 높이면서, 개학 전에 비교과 활동을 결정하고, 수능준비를 서두르라고 일러줍니다.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휴업 기간 자기소개서를 미리 써 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영덕 /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소장 : 수시모집에 갈 학생들은 학종에서 자기소개서를 써야 하는데 자기소개서는 보통 여름방학 때 완성이 되는데 그럴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지금 집에서 쉴 때 미리 자소서를 써 봐야 하고...]

집에서 인터넷 강의나 EBS 교재로 자기주도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YTN 권오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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