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교사들 “휴원으로 생계 위협...정부가 해결해야”

어린이집 교사들 “휴원으로 생계 위협...정부가 해결해야”

2020.03.17. 오후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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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어린이집 휴원이 길어지면서 어린이집 교사들이 정부에 생계 보장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는 오늘(17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임금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예산 편성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어린이집이 보육교사에게 유급휴가를 주지 못하는 이유는 코로나 확산으로 아동 등록이 30%가량 줄어 운영에 어려움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보육교직원이 직면한 생계 위협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별도의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어린이집이 코로나19로 인해 휴원한 경우 보육교사에게 유급휴가를 보장하라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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