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1명 추가 확진...총 4명으로 늘어

성남 은혜의 강 교회 신도 1명 추가 확진...총 4명으로 늘어

2020.03.14. 오후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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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수정구 양지동에 사는 74살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은혜의 강 교회에서 지난 8일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씨와 같은 날 예배에 참석한 은혜의 강 신도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59살 여성 신도의 남편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간호조무사 2명도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병원에서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본관 8층 81병동에서 근무해 지난 6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였습니다.

이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의 전체 확진자 수는 1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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