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프랑스·독일 등 5개국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적용

15일부터 프랑스·독일 등 5개국 입국자에 특별입국절차 적용

2020.03.12. 오전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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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을 확대했습니다.

대상 국가는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5개국으로 이들 국가에서 오는 입국자는 15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를 밟게 됩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두바이와 모스크바를 경유해 오는 입국자에 대해서도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됩니다.

특별입국절차는 관련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공항 입국장에서 일대일 발열 체크,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게 하고 모바일에 자가진단 앱을 설치해 매일 상태를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데 따른 것으로 현재 특별입국절차가 적용되는 나라는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입니다.

정부는 WHO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지만 우리 방역 체계에서 크게 달라질 부분은 없다고 보고 현재 기조를 유지하면서 차질 없이 진행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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