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공장 화재..."연기 수십m 치솟아"

속보 삼성전자 반도체 화성공장 화재..."연기 수십m 치솟아"

2020.03.09. 오전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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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1시 20분 경기도 화성시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불
"폐수처리장 옥상 냉각탑에서 불 시작…주변 확산 없어"
큰 불길 잡아… 소방차 30여 대·소방대원 80여 명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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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화성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검은 연기가 높게 치솟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장하 기자!

아직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상황이죠?

[기자]
시청자께서 보내주신 현장 모습 보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쉴새 없이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요.

멀리서 봐도 수십 미터는 돼 보이는데요, 시뻘건 불길도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아직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짜리 폐수처리장 옥상에 있던 냉각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이 옆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안에 폭발 위험이 있는 물질도 아직은 없는 것 전해졌는데요.

큰 불길은 50분 만에 잡혔지만, 소방당국은 아직 소방차 30여 대, 대원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어젯밤 11시 20분쯤 경기도 화성시 반월동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아직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3층짜리 폐수처리장 옥상에 있던 냉각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행히 불이 옆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불이 난 건물 안에 폭발 위험이 있는 물질도 아직은 없는 것 전해졌는데요.

큰 불길은 50분 만에 잡혔지만, 소방당국은 아직 소방차 30여 대, 대원 80여 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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