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367명 추가 확진...전체 확진자 7,134명

어제 하루 367명 추가 확진...전체 확진자 7,134명

2020.03.08. 오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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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하루 367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에서만 297명이 추가됐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7,134명으로 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 공식 집계 결과, 어제 하루 확진자가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367명입니다.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이 400명 밑으로 내려온 건 지난달 26일 이후 11일 만입니다.

어제 오후 4시 이후만 따지면 9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누적 확진 환자 수는 모두 7,134명입니다.

사망자는 어제 하루 6명이 추가돼, 모두 50명으로 늘었습니다.

치료가 끝나 격리 해제된 환자는 어제 하루 12명이 추가돼 13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추가 확진자가 어제 다소 줄었지만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이 만9천 명이 넘어 상황은 아직 엄중합니다.

특히 중증 이상인 환자가 60명인데 중증이 24명, 위중이 36명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와 경북 지역이 추가 확진자가 여전히 많다고요?

[기자]
어제 하루 대구에서만 297명의 환자가 늘었습니다.

누적 환자는 5,381명입니다.

경북은 32명 증가해 누적환자 수가 1,081명을 넘었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 확진자가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 12명, 경기 11명, 충남 6명, 충북 4명 추가됐습니다.

부산과 울산, 세종, 강원, 경남도 각각 1명씩 추가됐습니다.

어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은 인천과 광주, 대전, 전북, 전남 5곳입니다.

연령별 확진자를 보면 20대가 30%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19%입니다.

사망자 50명 중 60대 이상이 43명으로 86%가 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김종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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