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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11,265명| 완치 10,295명| 사망 269명| 검사 누적 852,876명
"신규 확진자 증가세 꺾여"...지난달 29일 정점
Posted : 2020-03-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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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29일을 정점으로 신규 확진자 증가가 줄고 있습니다.

신천지 대구 교인들에 대한 검사 결과가 거의 끝나서라는 게 방역 당국의 설명입니다.

산발적으로 확진자 발생은 계속되겠지만 전체적인 환자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입니다.

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6일 확진자 천 명을 넘은 뒤 전체 확진 환자는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일주일 만에 4천 명 이상 증가할 정도로 급격하게 늘어났습니다.

하지만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가 지난달 29일 하루 동안 909명 늘어난 것을 정점으로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겁니다.

방역 당국은 대규모로 확진자가 발생했던 신천지 대구교회 신도 가운데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가 거의 끝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 한동안 환자가 저희가 많았던 이유는 그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집단검사결과가 한꺼번에 계속 나오면서 500건, 600건 이렇게 환자가 증가하였습니다. 교인들의 검사 결과들이 많이 진행이 되면서 전반적인 확진환자수가 좀 줄고 있는 양상입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와 관련된 경우는 절반이 넘는 56%에 이르고 있습니다.

신천지 교인으로 인한 2차, 3차 감염까지 포함하면 이 비율은 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진단 검사의 방향도 바뀝니다.

지금까지 신천지 신도에 대한 조사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일반 시민에 대한 검사가 더 확대됩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 가운데 유증상자이거나 고령자 또는 만성질환자가 우선 대상입니다.

집중적으로 환자가 발생한 신천지 대구교회 유증상자에 검사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앞으로 산발적으로 확진자들은 계속 나오겠지만 전체적인 환자 증가세는 둔화될 전망입니다.

YTN 한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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