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공적 판매 비율 50% 이상으로 확대...중복 구매도 방지

마스크 공적 판매 비율 50% 이상으로 확대...중복 구매도 방지

2020.03.03.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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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현재 50%인 공적 판매 비율을 더 높이고 중복 구매를 막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스크의 원활한 공급으로 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만들어 곧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공적 판매처 비율을 현재 50%에서 더 확대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비율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일괄 구매해 주민센터 등을 통해 공평하게 나눠주는 방안과 건강보험 시스템 등을 활용해 중복 구매를 막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이와 함께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마련한 새로운 마스크 사용 원칙에 따라, 감염 우려가 크지 않거나 보건용 마스크가 없는 상황에서는 면 마스크를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동일인의 경우 보건용 마스크를 일시 사용했다면 환기가 잘 되는 깨끗한 장소에 걸어 충분히 건조한 후에 재사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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