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만희 총회장 검체 강제 채취 시도

경기도, 이만희 총회장 검체 강제 채취 시도

2020.03.02. 오후 8:1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경기도, 이만희 총회장 검체 강제 채취 시도
AD
경기도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한 강제 검체 채취에 나섰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직접 이만희 총회장을 만나기 위해 오늘 저녁 수원에서 경기 가평군에 있는 신천지 연수원인 '평화의 궁전'으로 출발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이만희 씨는 검체 채취에 불응하면 체포하겠다면서 역학조사에 불응하면 최고 징역 2년에 처할 수 있고, 현행범은 누구나 체포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 회장이 평화의 궁전 앞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 총회장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려고 했지만 신천지 관계자에 의해 저지됐습니다.

신천지 측은 앞서 이 총회장이 지난달 29일 감염 검사를 한 뒤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