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차량에서 '주사기'...경찰, 압수수색 영장 신청

뺑소니 차량에서 '주사기'...경찰, 압수수색 영장 신청

2020.03.02. 오후 7:46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를 어기고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운전자 차에서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주사기가 나와 경찰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오늘(2일) 새벽 1시 10분쯤 인천시 송림오거리에서 신호를 어기고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로 49살 남성 A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 B 씨가 택시에 갇혀 크게 다쳤고, 함께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도 다쳤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당시 A 씨의 차량에서 주사기 여러 개를 발견했고,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흔적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 차량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고, 마약 투약 여부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