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가족돌봄 휴가·유연 근무제 활용 당부"

고용노동부 "가족돌봄 휴가·유연 근무제 활용 당부"

2020.02.24. 오전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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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가 기업의 '유연근무제' 활용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코로나19 고용·노동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노동부가 먼저 본부 직원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차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기로 했다며 민간의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개학 연기 등에 따라 긴급하게 자녀의 '가정 돌봄'이 필요한 근로자는 연차휴가와 '가족 돌봄 휴가'를 활용하도록 돕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부는 이와는 별도로 대구 경북 지역의 근로감독관 현장지원 활동을 당분간 유보하고, 대구·경산 지역 등에서 시행 예정인 조리사기능사·미용사 자격증 시험도 2주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용노동부가 확보한 마스크 2차 긴급지원 물량 80만 개 가운데 약 13만 개를 대구·경북 지역 취약사업장에 내일부터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승훈 [shoony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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