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강의배정 보류

연세대, '위안부 망언' 류석춘 교수 강의배정 보류

2020.02.20. 오후 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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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강의 도중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말해 논란이 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의 1학기 강의배정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세대는 최근 개최한 교원인사위원회 결의에 따라 류 교수가 개설을 희망한 교과목에 대해 해당 위원회 별도 결정이 있을 때까지 담당 교수 배정을 보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애초 류 교수는 사회학과 전공과목인 '경제사회학'과 교양 과목인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 수업을 맡을 예정이었습니다.

앞서 류 교수 사건을 조사해 온 연세대 윤리인권위원회는 최근 류 교수를 교원인사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교원인사위원회가 류 교수를 징계해야 한다고 결론 내릴 경우 교원징계위원회가 소집돼 징계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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