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1호기 조기폐쇄 감사 2월 넘길 듯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감사 2월 넘길 듯

2020.02.19.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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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종료시한인 이달 말을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현실적으로 2월 말 최종시한 안에 감사결과를 발표하기 어렵다"면서 "국민의 관심이 많기 때문에 최대한 이른 시일에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회는 지난해 9월 한수원의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에 대해 감사를 요구했으며 감사원은 애초 예정된 3개월의 감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해 이달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었습니다.

최 원장은 "이 사안은 내용이 복잡해 한 차례 감사 기간을 연장했는데도 지키지 못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누가 감사해도 결론이 달라지지 않도록 충실히 감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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