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지하철 1호선 경부·경인선 정상화...일부 지연 운행

선로 문제로 운행에 차질을 빚었던 서울 지하철 1호선 경부선과 경인선 열차 운행이 재개됐습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으로 오전 6시 35분부터 경부선과 경인선 대부분 구간이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등포에서 광명역 사이를 오가는 셔틀 전동열차도 오전 7시부터 정상 운행 중입니다.

열차 운행은 재개됐지만 사고 여파로 대부분 열차가 지연 운행하고 있어 출근길 교통 혼잡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앞서 오늘 새벽 2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선로 보수작업 과정에서 장비가 궤도를 벗어나 경부선과 경인선 열차의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코레일은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사고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장원 [boojw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