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내일 중국인 유학생 방안 발표

교육부, 내일 중국인 유학생 방안 발표

2020.02.04. 오후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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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대학에 개강 연기를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일 오후 대학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현재 7만 명에 달하는 중국인 유학생의 입국을 앞두고 신종코로나 확산 가능성에 대한 대학가의 불안이 작지 않다고 판단해 대학에 개강을 연기할 것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교육부는 모든 대학에 개강 연기를 강제하지는 않고,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개강 연기 여부와 기간을 정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미 서강대·중앙대는 2주일, 경희대는 1주일 개강을 미루기로 했습니다.

대학과 달리 초·중·고등학교는 3월 2일 정상적으로 개학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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