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항공 제한·검역 강화해야"

의협 "항공 제한·검역 강화해야"

2020.02.01. 오후 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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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감염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한 입국 제한, 항공 운항 중단 조처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대국민 담화문'에서 중국 우한, 항저우 등 6개 지역을 거론하며 "국내뿐 아니라 외국 항공사의 운항을 제한·중단하고 검역을 강화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은 국내에서 신종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르는 상황을 지적하며 "국내에서의 감염 유행 우려와 가능성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지적했습니다.

의협은 "신종코로나 신고대상 기준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2주 이내의 모든 중국 경유자로 변경하고 밀접접촉, 일상접촉을 나누는 기준도 구체화하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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