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인천의 20대 계부가 5살 의붓아들을 때려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친모도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인천지검은 아동학대 치사·특수상해 혐의로 25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이튿날까지 인천시 빌라에서 남편 27살 B 씨가 5살 아들을 목검으로 때려 살해할 당시 이를 말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행당한 뒤 집 화장실에 갇힌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애초 경찰은 A 씨를 살인방조 혐의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살인 방조의 고의성을 입증할 수 없다며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죄명을 바꿨습니다.
남편 B 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인천지검은 아동학대 치사·특수상해 혐의로 25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이튿날까지 인천시 빌라에서 남편 27살 B 씨가 5살 아들을 목검으로 때려 살해할 당시 이를 말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폭행당한 뒤 집 화장실에 갇힌 아들을 병원에 데려가지 않고 방치한 혐의도 받습니다.
애초 경찰은 A 씨를 살인방조 혐의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살인 방조의 고의성을 입증할 수 없다며 아동학대 치사 혐의로 죄명을 바꿨습니다.
남편 B 씨는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